김생기 시장 방문단 중국 방문 작년 관광협약 기념행사 참석

▲ 정읍시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산동성 위해시를 방문했다.

정읍시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방문단이 중국 산동성 위해시 초청으로 2박 3일간 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도시 간 관광분야 교류 업무협약 체결 후 위해시에서 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방문 일정을 가졌다.

김시장은 업무협약 이행사항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지난 3월 위해시에 제공해 유공도에 식재한 내장산 단풍나무와 종자 묘목장을 둘러보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김시장은 또 유공도 갑오전쟁박물원내 만들어진 정읍시 홍보공간에서 구축된 영상시스템(TV 2대)을 통해 정읍시에서 제공한 동학농민혁명과 시 홍보 영상을 보기도 했다.

갑오박물원은 동학농민혁명이 단초가 돼 발생한 청ㆍ일전쟁에서 패배한 중국이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지막 해전지인 유공도에 건립돼 의미를 더 했다.

김시장은 또 엽립운 위해시 부시장과 초이 위해시 관광국장, 왕경위 유공도 관리위원회 당서기와의 접견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 범위 확대와 지속적인 상호 방문을 논의하며 양 도시의 특산품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내년 제50회를 맞이하는‘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에 장혜 위해시장을 비롯한 위해시 대표단의 정읍시 방문을 정식 제안했다.

김 시장은 또 재위해한국인(상)회를 방문해 내장산리조트와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조건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민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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