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30일 상관 지역 주민 100여명과 함께 동네한바퀴 마을길 건강 걷기를 실시했다.

걷기 코스는 상관보건지소를 출발하여 → 상관 성당 앞→  신리 교회 앞 → 자연 농원 내 돌기 → 신리 교회 앞 → 상관 성당 앞 → 상관보건지소 도착 까지  2km, 소요시간 약 4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코스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동네한바퀴 마을길 건강걷기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생생활 속에서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건강걷기를 통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서 열린 행사이다.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 걷기는 혈액 순환을 촉진을 통한 심장 질환 예방과 체지방 감소로 비만을 개선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현대인의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골밀도를 유지 및 증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주민 스스로 건강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매일 30분 이상 걷기 실천은 보약 한 그릇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 및 건강 상담을 함께 병행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고 만족감을 높였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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