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면장 정회정)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일 이서면사무소에서 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인 완주군 이서면 맞춤형 복지팀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서면 맞춤형 복지팀장의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사회보장정보원과 외부전문가로 참석한 신영화 교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는 이서면의 사례관리 업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욕구 기술 요령 및 성과 중심의 기술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수퍼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와 맞춤형 복지팀원을 대상으로 개선과제 도출 논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결론을 맺었다.

정회정 이서면장은 “이서면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중앙부처 및 전문가 그룹을 통한 이번 컨설팅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모델링 읍면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면사무소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전국 30개소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에 선정돼 사회복지 6급 팀장을 포함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맞춤형 복지팀 3명을 3월 17일자 배치한 바 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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