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을 둔 7,282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업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는 정보의 경제정책, 기업의 경영계획, 민간의 연구 활동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조사(2월)와 광업제조업조사(6월)는 별도로 조사하지 않고 경제총조사로 통합하여 5년 만에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이다.

조사 참여방법은 인터넷조사 (6월 7일~30일, 경제총조사 홈페이지 접속)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6월13일~7월22일)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지난 달에 42명의 관리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하였고, 군청에 경제총조사 상황실 설치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역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를 위한 중요한 조사”로,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