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터쇼서 언론공개 행사

현대자동차㈜는 최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6, 이하 ‘부산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콘셉트카 ‘RM16(Racing Midship 2016)’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개발한다는 의지를 담은 ‘고성능 N’을 소개하고, 콘셉트카 ‘RM16’과 함께 ‘신형 i20 WRC 랠리카’, 콘셉트카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Hyundai N 2025 Vision Gran Turismo)’등을 함께 선보였다.

친환경차로는 아이오닉 라인업 중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 191km(복합 기준)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

현대자동차 상용관에서는 유러피언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의 새로운 특장 모델인 ‘쏠라티 컨버전’과, 최고급 대형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고성능,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의 3대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춰, 이동에 제약과 제한이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구현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친환경차 라인업 및 파워트레인 확충, ‘고성능 N’, 자율주행 기술 및 커넥티드카 개발에 투자와 역량을 집중한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 기술과 관련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개발한다’는 의지를 담은 ‘고성능 N’을 소개하고, 그 동안 축적된 고성능 기술을 담아낸 콘셉트카 ‘RM16’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최고의 고성능차 개발을 위해 남양연구소, 독일 뉘르부르크링 주행성능테스트센터 등에서 전방위적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극한의 주행을 펼치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성능차 개발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 고성능차는 물론 양산차 개발에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Future Wave, Inspiring Technology)’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2016 부산모터쇼’에서 승용관 2,100㎡(약 635평), 상용관 600㎡(약 181.5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승용 17대, 상용 5대 등 완성차 22대와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승용관은 ‘새 패러다임을 이끌다(Leading the New Paradigm)’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존, N존, 키즈 존 등 다양한 테마공간과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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