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3일 완주군의회에서 관내 노조위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LS엠트론 왕윤상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완주군에 상주한 11개 기업체와 대학 등 노조위원장과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완주군의회는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관내 기업체 등 직원들의 급식처에 식자재로 납품 될 수 있도록 노조위원장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완주군의회 정성모 의장은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로컬푸드 1번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졌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그 동안 우리 지역에 상주한 기업 들이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완주군과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다져온 만큼 이제 지역에서 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기업이 소비하고 농민에게 소득이 환원되어 농촌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서로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기업체 등에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들이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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