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커퓨니티디자인플랫폼(이하 커플노송), 후불커피 카페에서 전시회를 연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꽤 필요한 문화공간’이란 주제로 작업한 산업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은 지난 4개월간 ‘문화 공간 디자인’(교수 문진성) 수업을 통해 일상의 모습을 담을 수 있을 문화공간을 고민했고, 이들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커플노송(전주시 완산구 인봉남로 40-29), 후불커피 카페(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254)에서 진행되며 커플노송은 16일부터 20일까지, 카페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산업디자인학생회는 “이 행사는 현대의 바쁜 삶에서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고, 공유의 가치를 넓히는 곳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됐다”며 전시의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16일 오후 6시에는 커플노송에서 전시 오픈파티가 진행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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