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 건축민원상담서비스 군 홈페이지서 7월부터 제공

▲ 완주군청 홈페이지

빠르면 다음 달부터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건축 민원과 관련한 고려사항이나 상담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16일 완주군은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 및 군민의 행복도 향상을 위해 신규 시책으로 ‘원클릭 건축민원 상담서비스’를 7월 중순경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원클릭 건축행정 서비스란 건축 인·허가를 접수하기 전에 인·허가 고려사항을 군 대표 홈페이지 내의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상담 및 신청인이 부지와 관련한 건축 인·허가 관련된 상담 내용을 배너로 사전에 알 수도 있다.

민원인이 종전에는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 농지전용 등을 하고자 할 경우 군청 해당 실과소로 방문하거나 전화상으로 문의해 처리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군은 이번 원클릭 건축 민원 상담을 통해 각종 건축 민원의 해결을 위해 군청 방문 등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 및 경제적 부담을 일부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식 종합민원실장은 “건축 인·허가 등은 일반인들이 해결하기는 어려움에 따라 건축사 무료 상담실에 이어 원클릭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까지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잡한 건축 민원에 대한 도움과 이해를 군민들에게 쉽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