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이 16일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육상 박신주(동암재활학교)를 비롯한 메달 획득 선수 45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또 대회 출전을 위해 수고한 선수와 지도교사, 종목 지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교육청과 업무 협조를 공고히 해 꿈나무 신인선수 발굴·육성과 훈련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는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었음을 확인했고, 모두가 흘린 땀방울과 정성은 또 다른 선수들이 그 뒤를 이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해단식은 김승환 교육감, 한완수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 부위원장, 출전선수 및 가족 등 150여명의 참석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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