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아동안전지도제작’ 프로그램을 6월부터 9월까지 완주지역 초등학교 6개소(삼례초 외 5개교)와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모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완주군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안전지도 제작에 앞서 안전에 대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논의와 통학 길에 느낀 위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규칙, 역할을 나누는 등 오리엔테이션을 갖게 된다.

학교 주변을 아이들이 직접 구역을 나누어 돌아다니며 제작하는 이번 안전지도는 픽토그램이라는 그림문자의 형태를 띤 아이콘을 활용하여 구석구석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또한 안전지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와 군관계자, 매개자, 센터관계자등 사전논의와 학교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 된 안전지도는 완주군 관련 실과소에 전달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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