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는 20일 완주군의사회 등 4개 의․약사회 대표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 협조 및 보건소 주요사업 설명을 위한 것이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하여 보건소장 등 관련 직원과 완주군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대표가 참석하여 의.약 관련 업무협의를 나누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기관 사용기구 및 물품 소독 지침 준수 안내,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금지,  최근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사례 준수 및 관련법 준수사항, 마약류 관리법 준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 지원요청, 폐의약품 수거 협조, 보건소 주요사업 안내 및 군정홍보, 각 단체별 건의사항 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의약사회대표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료법 등의 개정사항 등 의료기관 등에 필요한 정보들을 신속히 전달하고, 공정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