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진로직업교육 프로젝트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중부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고 희망제작소(이사장 박재승, 소장 이원재), 전주YMCA(이사장 임수진),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김주영)이 공동 주관하는‘내일상상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직업 상상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고 희망제작소(이사장 박재승, 소장 이원재), 전주YMCA(이사장 임수진),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김주영)이 공동 주관하며 기존 진로직업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안적인 진로직업 교육의 모델을 제시한다.

희망제작소 시민사업팀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일에 대한 주체적 경험과 다양한 상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진로직업교육의 균등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기획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과 미래의 새로운 일을 주제로 한 수원시평생학습관 정성원 관장의 특강과 함께 다양한 직업과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책(휴먼라이브러리)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적정기술, 공동체, 창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대안적인 삶의 모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전주-완주 통합 상상학교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청소년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내일상상 프로젝트는 영국의 버버리재단이 출연한 ‘버버리기금’을 통해 진행되며, 버버리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16년에는 상대적으로 진로교육 기회가 적은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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