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기획전 1만 4,067명 찾아 평일 4백명-주말 1천명 관람객 방문

전북도립미술관의 기획전시 <전북청년 2016>展에 총 1만4,067명의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개막 이후 평일 300~400여명, 주말 1,000여명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33명의 지원자 중 4명의 작가(박성수, 박재연, 박종찬, 홍남기)가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도립미술관 본관 전시실 전체를 분할 제공됐고, 별도로 작품재료비 1인당 2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작품구입도 병행돼 왔다.

또 선정의미를 담은 보고전시회가 도립미술관 서울관과 완주군 상관면 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특히 선정된 작가들에게 아시아현대미술전 2016 참여, 서울 소재 갤러리 고도 순회전시, 아시아권 해외 레지던시 입주미술가 우선 추천 등 다양한 기회도 제공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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