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 의원 民意 대변 역할 수행 상반기 정례회-임시회 6회 진행 49건 조례-12건 동의안등 83건 한국은행 수급업무 해결등 앞장 열린의회 대학생 서포터즈 구성

다양한 분야 시민의 목소리 대변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상 구현  전주시의회는 ‘66만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주시의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 복리증진에 혼신을 다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34명의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주민 대표기관의 역할에 충실 하는 한편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주시의회는 2016년 상반기 동안 정례회(1회)와 임시회(5회) 등 6차례의 회의를 열어 조례안 49건, 동의안 12건, 결의안 1건 등 총 83건의 의안을 다뤘다.

이 가운데 25건의 의원발의가 있었고 전주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민생 조례안을 심의ㆍ의결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시의회는 지난 1월‘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 당초 약속대로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 약속을 촉구했으며 최근에는 삼성의 새만금 투자 약속 이행과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수급업무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 지역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시의회는 지난 상반기 동안 4회의 시정질문과 26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예산 집행 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66만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시의회는 또 조례연구회, 의정포럼 ‘함께배움’, 전주비전연구회, 지방정치제도개선연구회 등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정례모임 뿐만 아니라 각종 토론회, 강연회, 비교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3월 관내 대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의정 사이버 정책 서포터즈를 구성해 운영했다.

이 밖에도 지방의회 체험학습, 의회 본회의장 방청 등을 통해 의회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34명의 시의원들은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에 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뷰1>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사진)… “시민과 소통하며 현안 문제 해결 앞장”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년간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특히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실천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어왔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급여끝전모으기’, ‘까레이스키인 한복보내기’등 뜻깊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했고 전북혁신도시의 성장, 전주교도소 이전문제, 전라감영 복원 추진 등 전주시의 오랜 숙원들을 해결했다.

또한 기금운용본부를 지켜내고 탄소육성법 제정의 기쁨을 이루는 등 지역 정치의 한계를 넘어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현실화를 위한 밑거름을 다져왔다.

박 의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정책발굴에 만전을 다해 전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2>김명지 전주시의회 부의장(사진)… “내실 있는 의회 운영 실천” 김명지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66만 전주시민의 소중한 뜻을 대변하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뛰어난 친화력과 보이지 않는 리더십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왔다.

66만 전주시민의 대의기관인 전주시의회가 민의(民意)의 대변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검사, 특별위원회 활동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조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잇는 명품관광 도시를 조성하고 동네복지 실현과 전라감영복원사업, 탄소산업 등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점사업을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희망찬 미래와 전주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시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의회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 의회 운영 방향 결정하는 ‘조타수’ 역할 수행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도, 부위원장 서선희)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을 결정하는 조타수의 역할을 수행하며 의원들의 각종 조례 발의와 안건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에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조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 왔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를 즉각 중단하고 당초 약속대로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 약속을 지키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최근에는 삼성의 새만금 투자 약속 이행과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수급업무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했다.


<행정위원회> 건전하고 합리적인 예산 운영 행정위원회(위원장 강동화, 부위원장 오정화)는 전주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 시민을 위한 행정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건전하고 합리적인 예산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주력해 시정방향을 바로잡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노력해왔다.

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부터 제331회 정례회까지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해 처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촘촘한 복지 인프라 구축 노력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현덕, 부위원장 김진옥)는 아동ㆍ청소년ㆍ청년ㆍ노인ㆍ여성 등 다양한 복지수요계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했다.

특히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동 주민센터로 전환하는 동네복지 사업을 시범 운영하여 동네 주민 전체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동안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문화경제위원회> 신성장 산업 분야 육성 노력…전통문화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혜숙, 부위원장 소순명)는 탄소, 3D 프린팅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육성과 전통문화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느 때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라감영복원 사업, U-20 월드컵 개최,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등을 통해 전주시의 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앞장서왔다.

위원회는 상반기 회기동안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철, 부위원장 송정훈)는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을 표방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시설과 편리한 주거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부터 제331회 정례회까지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처리했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어린이놀이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전주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안’을 비롯해 ‘전주시 건축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투명하고 균형 잡힌 예산안 심사…선심성 예산 배제, 시민 혈세 낭비 방지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상준, 부위원장 허승복)는 투명하고 균형 잡힌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위원회는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생활복지과 등 4개 과에 편성된 민간경상 보조예산은 2016년 상반기 중 보조금 공모사업 절차를 진행하여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했으며 2016년에 보조금을 지급받은 단체 및 이미 공모사업에 응모했던 단체는 공모사업에 재 응모할 수 없도록 권고했다.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예산 집행 타당성 여부 집중 점검 전주시의회는 지난 1월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완구, 부위원장 오정화)를 구성했다.

6월까지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에 지원되는 보조금 및 사업비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그동안 제기돼 온 문제점들에 대한 원인분석 및 근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7일에 개최된 회의에서는 주민지원기금 지원의 기준이 되는 반입수수료 문제, 주민감시요원 적정 수 여부 및 소각장 운영 변동비 수의계약 문제, 진입도로 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 리싸이클링타운 공기 연장의 타당성 검토 등 주요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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