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는 여성 팬을 잡기위해 여성용 응원 유니폼을 비롯한 4가지 구성의 특별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Blossom of Jeonbuk"’이라는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보틀, 볼캡(모자), 에코백, 유니폼 총 4가지 구성을 묶은 상품이다.

전북 여성 팬들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머천다이징은 전북현대의 상징성을 평상시 사용하는 물품에 도입함으로써 전북의 이미지가 생활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주요 상품은 단연 유니폼이다.

이전 전북의 팬 유니폼은 팀 컬러인 녹색을 바탕으로 남성적인 이미지가 짙었다.

이에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여성 팬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더욱 많은 여성팬을 공략하기 위해 핑크색 유니폼을 출시한다.

기존의 유니폼과의 차이는 디자인과 컬러이다.

2016년 S/S 트렌드 컬러인 로즈 쿼츠(연한 핑크)와 세레니티(연한 블루)를 선택했다.

디자인의 변화는 허리라인과 목 부분에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곡선의 미(美)를 살렸다.

이번 패키지는 7일부터 7만5,000원에 전북현대 공식 기념품 샵인 ‘초록이네’를 통해 인터넷으로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각각의 단품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클래식 포항전부터‘초록이네’매장에서 현장 판매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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