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23일 공연

금난새가 익산을 찾는다.

오는 23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이 덧붙여진 ‘금난새의 해피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1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 갈라 콘서트로 시작해 2부에서는 베토벤의 작품 중 리드미컬한 박력을 가진 걸작인 7번 교향곡을 연주하게 된다.

금난새의 위트 넘치는 친절한 해설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금난새는 지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진행해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테너 정의근이 협연 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다.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공연문의 859-3314~3319.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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