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프랑스)가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맨유가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9천200만 파운드(약 1천393억원)를 제시했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에게 지급할 최대 1천840만 파운드(약 279억원)의 에이전트비를 합하면 그의 몸 값이 1억1천40만 파운드(약 1천671억원)까지 치솟는다"라고 보도했다.

역대 최고 몸값은 레알 마드리드 개러스 베일이 기록했다.

그는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이적료 1억75만9417 유로(약1천268억원)를 기록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이적료를 9천100만 유로(약1천145억원)라고 발표했지만, 나중에 밝혀진 실제 금액은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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