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이 ‘제4회 우진청년작가전’을 연다.

내달 3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부로 구성됐다.

내달 16일까지 계속되는 1부에는 조각, 공예, 한국화 작가, 강현덕, 고형숙, 김승호, 김판묵, 김학곤, 송지호, 양성모, 이은경, 이철규, 이홍규, 장영애 조병철, 조현동, 이호철, 이효문, 최수미 등이 참여하며, 2부에서는 김수진, 고은화, 김가실, 김성민, 박시완, 박천복, 김용수, 양순실, 이일순, 이정웅, 이주리, 임택준, 임현채, 조헌, 주지오, 최정환, 황나영, 김동헌, 김성석, 윤길현 등 20명의 조각가, 서양화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우진청년작가회는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들로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작가로 구성돼 있다.

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우진청년작가회는 예측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의 모호한 방향을 각자의 개성으로 미적 감성을 작품에 투영한다”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위해 서로 독려하고 작가들 간의 교류를 통해 전북 미술의 공유와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이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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