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전주책방' 정체성 제기 효자공원묘지 이전-공원화 녹지분야 전문직 명시 요구"

전주시의회는 25일 제3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5명의 의원들로부터 5분 자유발언을 청취했다.

남관우 의원(진북, 금암1·2동)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있는 시점에서 전주역이 쾌적한 문화관광 도시 전주의 관문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하루빨리 선상역사 건립 등 시설확장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오정화 의원(인후3, 우아1·2동)은 “시청 로비에 들어선 ‘전주책방’의 테마 선정과 운영 방식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어 전주책방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송정훈 의원(팔복, 조촌, 동산, 송천2동)은 “항공대 이전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반대집회가 열린 지 벌써 한 달 보름이 지나고 있는데 시민과 소통하는 미래지향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꼬집었다.

이미숙 의원(효자3·4동)은 “효자공원묘지 주변에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학교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묘지를 이전하고 공원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선희 의원(서신동)은 “전주시는 진정한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공원녹지 분야에 행정직 시설직 등 비전문직을 지양하고 정원 규칙에 전문 직렬을 단수로 명시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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