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3D프린팅-드론 등 양성 발전위원 위촉 종합계획 수립

▲ '전주시 신성장산업 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열린 25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시장과 위촉장을 받은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표기자

전주시는 미래먹거리인 탄소산업과 3D프린팅산업, 드론산업, IoT(사물인터넷)산업, ICT(정보통신기술)융복합산업 등 5대 신성장산업 육성을 본격화 한다.

시는 2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오정화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정부 출연기관과 전북도·전주시 출연기관 관계자 등 관련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신성장산업 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신성장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개발과 자문·심의 기구인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5대 신성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 서동혁 신성장산업연구실장 등 위촉직 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전주시 신성장산업의 비전과 목표, 향후 전주시 신성장산업이 나아가야 할 추진방향 및 육성시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신성장산업 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주시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개발 및 자문·심의를 통해 전주시 신성장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해 나가게 된다.

또한 신성장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과 신성장산업 기업선정에 관한 사항, 신성장산업에 대한 정책의 개발 및 건의 등의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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