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등 4명 '농토피아 만들기' 협조 당부

▲ 완주군이 완주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27일 혁신도시내 기관장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완주군이 농업 및 완주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27일 혁신도시내 기관장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군민증은 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 국립식량과학원 이영희 원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건량 원장,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에게 수여됐다.

이진모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곤충산업 컨설팅, 기능성 식품 개발 및 가공업체 품질향상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서 콩쥐팥쥐마을에 신품종 시범포 사업 및 콩, 참깨, 땅콩 우량종자 보급 등 새로운 재배 기술 보급에 힘을 보탰다.

허건량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해 상품가치가 높은 플롬코트 등 아열대 과수 재배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가차원의 구제역, AI 등 악성 질병의 방역차단과 혁신도시 내 냄새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혁신도시 기관장들은 올해 2~3월 초 원장 직책으로 발령 받았으며, 완주군과의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됐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전달식에서 "도농복합도시인 완주군에 우리나라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들과 함께하게 돼 큰 행운이며, 모두가 풍요로운 농(農)토피아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완주=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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