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중길 조감도

전주역 앞 ‘전주 첫 마중길’ 명품 숲 조성을 위한 시민 희망나무 헌수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주 첫 마중길 조성을 위한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 1호 참여기업을 시작으로 기업과 단체, 일반 시민들의 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강선규 본부장과 직원들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 편한 보행자 도로를 만드는 전주 첫 마중길 조성에 뜻을 함께하고 시민헌수운동 성금으로 8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의 습관화 유도를 위한 건강생활 실천상담실 운영, 금연·절주 및 나의 허리둘레 알기, 건강수치 기억하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에는 전라북도 목욕협회와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박병익 씨 가족일동이 각각 기부했으며, 첫 마중길에 위치한 상가 중에서는 역전참한의원 서알란 원장이 처음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처럼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 참여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후원에 참여한 개인과 기업, 단체 등은 모두 20곳으로, 총 3,316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에서 1,000만원을 시민희망나무 헌수를 위해 기탁 하기로 약정함에 따라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총 4,316만원에 달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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