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7일까지 종합경기장서 개최 이승환-국가스텐-IOI 등 참여 첫째 날 창작가요제도 열려 무더위 고려 빛 가림 설치 예정

▲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P)이 열린다.

한 여름 무더위를 날릴 뮤직 페스티벌이 전주에서 열린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P).이승환, 국카스텐, IOI, 자이언티, DJ DOC, 어반자카파, YB 등 라인업이 화려하다.

티켓 예매권도 1일권 4만5,000원, 2일권 6만5,000원, 3일권 8만5,000원으로 타 페스티벌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빠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매진을 7000명 정도로 보고 있는데 둘째 날 티켓은 매진이 임박하다”고 말했다.

첫째 날인 5일에는 IOI, 자이언티,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레디, G2, DJ DOC, 비와이, 부활, 바비킴, 혜이니, DJ KOO가 출격해 힙합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이날에는 ‘2016 JUMF 창작가요제가’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싱어송라이터와 순수 창작곡 발굴을 위한 창작가요제는 총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관객들은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3명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윤일상, 김태원, 전인권, 임진모가 나서며, 행사 진행은 컬투가 맡는다.

둘째 날은 락의 축제다.

이승환, 국카스텐, YB, 노브레인, 크라잉넛을 비롯해 ‘She’s gone’의 주인공 밀젠코마티예비치가 무대에 선다.

이외에도 로맨틱펀치, 갤럭시익스프레스, 나티, 스트릿건즈, 로열파이럿츠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인디 밴드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전인권밴드, 장미여관을 선두로 어반자카파, 브로콜리너마저, 몽니, 데이브레이크, 소란, 곽진언, 솔루션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정오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주최 측은 무더위를 고려해 낮 시간동안 피크닉 존에 빛 가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샤워시설, 물놀이장을 마련해 관객들이 편하게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멜론티켓, yes24에서 진행되며, 현장판매는 공연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단, 현장티켓은 일반가 적용으로 예매권보다 1만원 오른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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