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길 따라 풍경 속으로 Ⅶ’가 교동아트스튜디오에서 열린다.

2일부터 시작해 8일까지 이어지는 개인전에서는 길을 중심으로 산야를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선태 미술평론가는 김 작가의 작품에 대해 “풍경을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맑고 상쾌한 공기가 금방 손에 만져질 것 같다”며 “잊혀져가는 길에 담긴 우리네 전서를 회복시켜주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작품에서는 풋풋한 감성과 자연친화적인 삶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김 작가는 아세아미술대전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전북여성미술인협회 회원, 환경미술협회 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교동아트스튜디오에서 개인전을 마무리한 후에는 서울 갤러리올에서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 번 더 개인전을 연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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