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람을 피운다"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
  • 윤가빈
  • 승인 2016.08.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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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아트홀 '타인의 눈' 공연 피터쉐퍼 '희곡' 각색···삶의 지혜 전해
▲ 한옥마을 아트홀은 이달의 공연으로 '타인의 눈'을 선보인다.

매달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한옥마을아트홀이 8월 공연 <타인의 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영국 유명 극작가 피터쉐퍼의 작품이다.

연극 <에쿠우스>(1975), <아마데우스>(1981) 작품으로 토니상 및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 피터쉐퍼는 18편 이상의 작품을 통해 인간심리를 날카롭게 그려낸다.

피터쉐퍼의 희곡 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 여름에 선보인 <연애는 Hot! 결혼은 cool?>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공연되기도 했다.

결혼한 지 1년이 지나 점차 멀어지는 아내를 보며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고 확신하게 된 남편 찰스는 탐정회사에 의뢰해 아내를 감시하도록 한다.

어느 토요일 오후 찰스의 사무실로 탐정이라고 나타난 남자는 찰스의 아내인 벨린다가 잘생긴 쾌남형의 남자를 날마다 만나 은근한 눈빛을 주고받는다고 보고를 한다.

찰스의 절망이 탐정에 대한 분노로 표출되는 찰나, 찰스의 아내 벨린다가 사무실을 찾아오고. 아내의 뒤를 쫓도록 탐정을 고용한 사실을 절대로 발각되고 싶지 않았던 찰스는 탐정에게 뒷문으로 나가주길 애원한다.

아트홀 관계자는 “부부 이야기를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고 소개했다.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7시 30분,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의 282-1033.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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