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선 <돌아온 액자 한 점>

장병선 작가가 4번째 수필집 <돌아온 액자 한 점>(신아출판사)를 펴냈다.

익산 출신으로 교육행정직으로 정년한 작가는 월간 <한국시>,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했으며 익산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익산문협, 전북문협, 수비작가, 전북수필문학, 익산수필문학, 행촌수필, 영호남수필문학, 덕진문학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전한다.

글을 쓰다보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왜 그랬을까 하고 후회하며 누그러지는 마음의 여유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필이라는 것이 일상을 소중하게 생각함에 있어서 나오는 것임을 다시금 강조한다.

작가의 저서로는 <짧은 만남 긴 이별>, <주고 싶은 선물>, <짱 병선의 빨주노초>가 있다.

 

국중하 <별빛 쏟아지는 여산재>

여산장학재단 이사장이자 완주예총회장인 국중하 작가가 수필집 <별빛 쏟아지는 여산재>(신아출판사)를 출간했다.

작가는 깊은 산골마을에 문화공간 ‘여산재(餘山齋)’를 만들고, 교류하고 있다.

요즘은 이 곳 여산재가 유명세를 타 내방객이 늘고 있다.

작가 역시 “어떻게들 알게 됐는지 요즘 국내외의 내방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작가는 여산재에서 일담이라도 나눈 인사들에게 별자리 하나씩을 부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고은, 김남곤, 김우종, 수안스님, 정군수, 조미애, 최불암, 허소라, 황금찬 등의 9성이 안착됐다.

수필집을 펼치다 보면 유명 인사들과의 인연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여산재의 아름다움을 찾아 방문하고 싶다는 충동이 자연스럽게 밀려온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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