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가야금연주단이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공연하는 전북가야금연주단은 강태홍 가야금산조와 2016위촉곡,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신몽금포타령, 에콰도르의 민요를 편곡한 흙으로 빚은 항아리, 천안삼거리변주곡, 초연작품 바람이 울리는 정원, 키 큰 나무숲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강태홍 가야금산조는 전북가야금연주단 설립의 모태다.

전북가야금연주단은 2002년 창단한 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연주단으로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선보이고, 기획연주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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