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독립영화관 넷째주 작품 최악의 하루-범죄의 영화 등 3편 선정 관객과 만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8월 넷째 주 상영작으로 감각적인 영상미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최악의 하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 <범죄의 여왕>, 진실 보도를 위한 뜨거운 열정 <트루스>를 선정했다.

<조금만 더 가까이>, <바람의 노래>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맞은 세 남자의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예리, 권율, 이희준 등 대세 배우들을 스크린을 통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상영작이며,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영화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아줌마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1999, 면회>, <족구왕> 등 충무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 받고 있는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이며,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이를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호흡 그리고 독보적인 스토리가 만나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객설문조사 결과 반영작 중 하나인 영화 <트루스>는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언론인들의 고군부투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메리 메이프스는 TV 뉴스 프로듀서와 리포터로 25년간 활약하며 에미상 수상을 비롯해 수많은 어워즈를 보유한 여성 언론인으로 영화 <트루스>는 그녀의 회고록 ‘진실과 의무: 얼론, 대통령, 그리고 권력의 특권’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뉴스 취재 과정의 리얼함을 보여주며, 사명감으로 뭉친 언론인들의 열정을 스크린에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상영작은 25일부터 상영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231-33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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