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지원사무소 현판식 푸드 창업아카데미 개설 힘써

▲ 현장시청 5호 전주푸드지원사무소 현판식이 열린 25일 전주종합경기장 옆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2층에서 김승수 시장과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전주시 제공

전주시 현장시청 제5호 ‘전주푸드지원사무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시는 25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농업 관련 종사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시청 ‘전주푸드지원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전주푸드지원사무소는 전주시가 다섯 번째로 설치한 현장시청이다.

그 동안 시 본청에서 근무하던 친환경농업과 전주푸드팀 직원들은 종합경기장 옆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인 옛 전교조 전북지부 건물로 일터를 옮기게 됐다.

현장시청 전주푸드지원사무소가 설치된 것은 지난 6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현재 위치에 둥지를 틀고 전주종합경기장 내에 전주푸드 직매장 3호점이 개설되는 등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농민과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전주푸드지원사무소는 앞으로 농가조직화를 통한 품목 발굴 및 출하 농가 확대 농업인(여성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전주푸드 창업아카데미 개설 등에 힘쓰게 된다.

또한 지역단위 협동경제 공동체 대상자 발굴 및 확산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농민들의 지속적인 소득이 보장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복지급식 등에 전주푸드 제공을 확대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농민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전주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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