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에게 목돈을 마련해주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일하는 근로빈곤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희망키움통장Ⅱ-3차 신규모집을 통해 목돈만들기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매월 일정한 금액(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저축한 금액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가근로 지원해 적립하는 것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이 목표다.

  희망키움통장Ⅱ 적립금은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운영자금등 용도가 증빙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주거-교육급여를 받는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소득인정액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근로 ․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이상 이어야 하며 최근1년중 근로활동한 사실이 있는 가구, 이 네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부모 가정이나 18세 미만 아동부양 가구주는 가입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희망키움통장Ⅱ 통장사업은 차상위계층등 저소득층이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2014년 7월에 새로 만든 전북도의 목돈적립 지원사업이다.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신규 신청을 받으며 신청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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