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문학사 <월간 소년문학>

소년문학사의 <월간 소년문학> 9월호가 발간됐다.

아이들을 위한 문집 <소년문학>은 그 존재자체로 가치 있다.

매달 아이들에게 읽을거리를 안겨주며, 꿈과 미래를 그리게 한다.

어른들에게는 순수한 동심의 마음을 일깨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매진하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성장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번 호에서는 제23회 신인문학상 동시부문 작품과 제2회 소년해양문학상 수상작이 실렸다.

또한 동시, 동화, 교양 등 각 장르별로 읽을거리를 다채롭게 챙겼다.

기성작가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글도 만날 수 있다.

동심이 흠뻑 묻어나는 아이들의 글들은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책을 만나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박미서 <이 찬란한 꿈을>

수필가비평‧좋은수필에서 발간하고 있는 현대수필가 100선Ⅱ. 52번째 인물은 박미서 작가다.

박 작가는 전주 출신으로 1999년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했다.

익산예총 창작예술대상 및 마한문화예술제전위원회제정 제1회 자랑스런 선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는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그림도 그린다.

현재 한국화 개인전만 14회를 열 정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저서로는 <사람이 살아가는 길옆에>, <내안의 가시 하나>가 있다.

<이 찬란한 꿈을>은 작가가 직접 선별한 작품들로 총 4부로 구성돼 실렸다.

작가가 직접 선별했기에 작가의 문학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