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래닛 최고여행지효과 부산국제관광 전주부스 인기

세계적인 배낭여행의 지침서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 전주의 효과가 부산지역에서도 나타났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어 전문 관광 안내사와 도시관광 해설사를 통해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 전주의 역사문화와 생활문화, 생태문화 등을 소개하고 전통놀이체험 등 이벤트와 퀴즈쇼 등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코트파와 부산광역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외 45개국 250개 기관과 단체, 430개 홍보부스 참여한 국제규모의 관광전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 1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인기 높은 여행박람회다.

전주시는 지난해 ‘또 가고 싶은 전주’라는 슬로건으로 전주를 홍보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국제관광전과는 인연이 깊다.

전주시는 올해 ‘더 늦기 전에 지금, 전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도시관광문화를 선도하는 전주다운 관광홍보와 안내, 홍보이벤트를 전개해 여행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오는 10월 전주비빔밥축제와 여행주간 등 관광특수를 맞춰 부산과 경상권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들과 만나 코레일 교육전용열차 E-Train과 전용버스를 이용한 지역전통문화 관광자원화사업 ‘유네스코 전주여행’ 상품을 만들기로 협의하는 등 가을 관광객유치에도 나섰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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