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마루-한우물 홍보대사 역할 29일부터 5일간 벽골제서 개최

▲ 김제쌀의 우수성을 상품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한 착한기업이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선보인다

김제쌀의 우수성을 상품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한 착한기업(투마루,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이 대한민국 4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선보인다.

금만평야의 김제쌀은 그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2012년부터 3년 연속 입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그간 소비자의 인식이 기대에 못 미쳐 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에서는 김제의 황금들녘에서 생산된 찹쌀을 함유한 투마루, 피어나는 하얀빛 에센스, 크림(미백 기능성) 등 4종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들을 통해 투마루는 김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내 설치된 「지평선 브랜드 기프트샵」에 전시 및 홍보하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김제지평선축제에 입점하는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이하 ‘한우물’)은 쌀가공식품 분야에서 황금들녘 금만평야의 김제쌀에 상품성을 가미하여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하는 등 김제쌀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김제쌀 등 김제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새로운 활로 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를 알리고, 축제의 경제적 지속성 확보 차원에서 금년 김제지평선축제에 선보이게 된다.

한우물(대표 최정운)은 2006년 전북 김제시 용지면에서 식자재 납품회사로 시작하여 2010년 캐나다에 「냉동볶음밥」 수출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곤드레나물밥」을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하여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에서 단일제품으로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대만에 「곤드레나물밥」을 국내 최초로 수출하는 등 연 매출액 250억원(2015년 기준)을 달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식품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한우물의 성장배경에는 맛과 품질을 갖춘 김제지역 벼재배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R&D 집중 투자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쌀가공제품을 생산하여 세계식품시장에 김제쌀의 우수성을 알린 첨병 역할을 자임해 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9월 29일부터 5일간 김제 벽골제에서 열리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풍요로움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국내․외의 많은 분들이 찾아 오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한민족의 전통농경문화와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을 현세대의 콘텐츠로 접목하여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었듯이, 이제는 금만평야 황금들녘에서 생산된 최고의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김제시민과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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