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4개국 친선대회'에서 최종순위 3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3-4위 결정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전반 26분에 나온 이승모의 결승 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날 선수들은 고 이광종 감독을 추모해 근조 리본을 부착한 채 경기를 뛰기도 했다.

      대표팀은 풀리그 1차전 세네갈전 1-1 무승부, 2차전 우루과이전 0-1 패, 3차전 카타르전 2-2 무승부를 기록해 3위에 올랐고, 대회 마지막 경기인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결승전에선 세네갈이 우루과이에 4-1로 승리해 우승했다.

      대표팀은 29일 오후 5시 QR858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13일부터 바레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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