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서학아트스페이스서 전시

▲ 김동헌 作

현직교사, 교사 출신의 전업 작가들로 구성된 녹색종이가 제26회 녹색종이전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서학아트스페이스에 열리는 녹색종이전에는 정감 있고 따뜻한 인간애가 묻어나는 돌조각을 하는 김동헌 작가, 영롱한 푸른 빛깔의 바탕에 신기루 같은 형상들이 떠다니는 ‘무아무아’라는 작업을 하는 노해남 작가, 초록빛 숲길을 통해 생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류재현 작가가 함께하고 있다.

또 붉은 색 탱자나무 가시를 오브제로 사용해 사회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오병철 작가, 보랏빛 색깔의 꽃과 형상들로 신비스러운 세상을 창조하는 양미옥 작가, 자연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독특한 조형세계로 재해석하여 보여주는 이건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양미옥 作

 

 

▲ 류재현 作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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