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쌀값인하 반발
민주노동당 쌀값인하
반발
민주노동당전북도지부가 7일 정부의
추곡가 2% 인하 방침과 관련 즉각 철회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민노당전북도지부는 쌀은 잘 팔리면 많이 생산되고 안 팔리면 없애도
되는 일반 상품과 다르다며 추곡가 인하는 ‘살아남을 농민만 살아 남으라’는 것과 같다고
비난했다.
민노당은 또 정부가 추곡가 인하에 대한 보완책으로 논농업직불제 800억 증액은 근본적인 쌀 대책으로 보기 어렵다며 전농전북도연맹 등 농민단체와 함께 철회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이어 전북도와
도의회가 전북도민 전체의 문제인 쌀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묵기자 mook@
김영묵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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