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W미술관이 극단 나무새를 초청해 <달빛가면> 공연과 피카소의 삶을 다룬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6일 6시 30분 W미술관 뒤편에 있는 한옥별관에서 열리는 <달빛가면>을 공연할 극단 나무새는 2013년 창단됐으며, 음악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달빛가면>은 2013년 초연된 작품으로 마임 이두성, 배우 권오수, 반도네온 윤자영, 바이올린 노현주, 첼로 조연우, 설치 오브제 하소정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 이어서는 ‘시네마 토크’를 주제로 <피카소: 명작스캔들> 영화가 상영된다.
스페인 태생이며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화가인 피카소의 작품과 일대기를 감상하며, 피카소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윤가빈기자
미술관에서 만나는 연극
- 공연
- 입력 2016.10.24 17:20
- 수정 2016.10.24 17: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