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도내 대학 예술전공 외국 유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둔벙에서 ‘새로 그리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원광대, 전북대 예술전공 16명의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몽골과 중국 학생들로 학부생뿐만 아니라 석사 및 박사과정의 학생들도 참여했다.

작품은 총 41점으로 산업디자인 제품, 귀금속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전북지역 유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관광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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