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당 11-12일 프로젝트 스몰 몬스터 참여 공연

▲ 모던포크 듀오 이상한계쩔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프로젝트 스몰 몬스터'에 참여해 공연을 연다

모던포크 듀오 이상한계절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프로젝트 스몰 몬스터’에 참여해 공연을 연다.

프로젝트 스몰 몬스터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와 협업해 꾸려나가는 공연프로그램이다.

이상한계절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과 12일 오후 7시 양일간 연지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보컬 김은총, 기타 박경재 두 명으로 2013년 결정된 그룹은 2014년 발매한 첫 EP ‘봄’을 시작으로 TvN <아홉수소년>, SBS <룸메이트> 등에서 곡이 사용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또 2015년 디지털 싱글 ‘키스하지 말걸’, ‘빈센트 연가’ 출시와 올해에는 <그대로도 괜찮아>, <와줘요 달빛>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음악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최소한의 장비만을 활용한다.

기타와 보컬의 진짜 소리만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음향 콘셉트로 과장 없는 라이브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한계절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이상한계절’의 첫 시즌을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여러 모로 기대가 되는 무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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