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청년 작가 30명 초대

한문화갤러리가 기획전으로 청년작가전을 연다.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문화갤러리 전관에서 열린 전시에는 청년작가 30명이 초대됐다.

갤러리 이사진들이 선정한 30인은 김원, 김보영, 김지현, 김판묵, 박진영, 박창은, 백미숙, 변중호, 송길은, 양광식, 엄수현, 윤지희, 은호등, 이올, 이광욱, 이남희, 이동형, 이상훈, 이주원, 이홍규, 인미애, 정소라, 정하람, 조수진, 최대현, 최수미, 최지영, 탁소연, 한수연, 황나영이다.

도내에서 열린 청년작가전에서 자주 보였던 이름도, 생소한 이름도 있다.

장르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목칠, 금속, 섬유 등이 포진됐다.

김이재 관장은 “청년들의 작품에는 본인의 스펙트럼을 통해 비춰지는 일상과 그 안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며 “자신만의 예술철학을 깊이 있으면서도 무겁지 않게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참신함과 산뜻함을 주기도 한다”며 청년작가전을 소개했다.

오픈식은 1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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