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 <신문학>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가 <신문학> 제9집을 펴냈다.

제9집에는 제5회 전북신문학상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다.

전북신문학 수상자는 문희병 작가. 1987년 <거목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한 작가는 한국신문학인협회뿐 아니라 한국문인협회, 전북수필문학회, 한국미래문학연구회, 두리문학회, 장수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빗살 없는 빛>, <추억의 약혼시설>등 4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가정을 주제로 서민적 향토적 삶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외 초대석으로 김영곤, 백승록, 장태윤, 정재석, 김여화, 김우영, 김정길, 김창식, 김학, 박종윤, 최기춘 작가의 작품이 실렸다.

이외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안골은빛수필문학회 <안골은빛수필>

안골은빛수필문학회가 <안골은빛수필> 제9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에서는 이연숙 안골노인복지관장의 노인복지 박사학위 논문이 특집으로 수록됐다.

<노인복지관 이용노인의 사회적 지지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전라북도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조사해 전북의 삶 이야기이기도 하다.

명사문학감상 코너에서는 김학 지도교수, 안도 전북문인협회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초대글로 이소애, 조윤수, 김은숙, 유현상, 이용만 작가의 글이 수록됐다.

제2회 은빛수필문학상 작품도 실렸다.

수상자는 정장영 수필가로 수상작 <사랑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사랑방의 추억과 사랑방의 역할을 적절히 소화하고, 간결한 결론이 눈에 띈다는 평을 얻었다.

안도 심사위원장의 심사평도 함께 읽어볼 수 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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