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면성 현대무용단 4일 '전북어린이 현대무용단' 공연

강명선 현대무용단의 2016 전북어린이 현대무용단 공연이 4일 오후7시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나와 너의 보물찾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대무용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직접 움직임을 만들어보고 그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대 위에 춤을 통해 완성해 간다.

특히 이번 무대는 단순한 향유자가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발견하고 몸으로 표현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공연은 프롤로그인 ‘나와 너의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예쁜 몸 만들기 찾기’, ‘ 같은 동작 다른 느낌 찾기’, ‘그림 속의 아이들 찾기’, ‘우리들의 하모니’로 끝을 맺는다.

여기에 이영례, 문가은, 황유림, 김주형 멘토들이 직접 나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강명선 대표는 “학교 교육에 내몰린 아이들이 자기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멋있게 표현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부족하지만 짧은 시간 아이들과 준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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