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선배와 후배-동료사이 등 작가의 멘토-멘티 소개 기획전 가져

▲ 김영란 作 'fall gathering'(가을채집)
▲ 허화영 作 '풍선상상-눈 내리는 집'
▲ 박민평 作 '꿈이 자란 곳'

매해 12월 가족을 테마로 정기기획전을 진행하는 갤러리숨이 올해는 작가의 멘토, 멘티를 소개한다.

‘CHRISTMAS HUG-OH! CAPTAIN, MY CAPTAIN’을 주제로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에는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동료사이의 각별한 유대감을 통한 정을 나눈다.

김영란 작가는 성심여고 재학당시 스승이셨던 박민평 작가를 멘토로,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제자인 허화영 작가를 멘티로 소개한다.

황순례 작가는 전주대 재직당시 마지막 제자이며 만학도 제자인 김용주 작가를 멘티로 소개한다.

이정웅 작가는 유휴열 작가를 자신의 작가인생의 멘토로 밝히고 전주대학 미술학과 동문 후배인 지현작가를 멘티로 지목했다.

전북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강영은 작가는 탁영환 작가를 멘토로 소개했다.

이로써 이번 전시에서는 총 10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은 멘토, 멘티 관계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지향점을 보여준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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