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작가가 4번째 개인전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연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 작가는 수채화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꽃과 과일, 집과 사람, 계절의 변화를 담은 50여 점이 소개된다.

도립미술관은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세상을 포용하는 물의 마력, 그리고 색감을 조화시키는 색의 오묘함을 캔버스에 재탄생시켰다.

특히,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려는 작가의 시도는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극찬했다.

이정희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전주시지부 이사로 있으며, 전북아트페어전, 환경미술협회 회원전, 전미회전, 모악수채화회전, 전주미협전 등 그룹과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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