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의 솜리골 작은 미술관이 첫 전시 ‘숨바꼭질’을 연다.

솜리골 작은 미술관은 익산문화재단 뒤편 주차장에서 발견된 방공호를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공간이다.

숨바꼭질 전시 개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첫 공개할 예정이다.

숨바꼭질 전은 솜리골 작은 미술관이 위치한 평화동의 재개발을 앞두고 사라질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시간과 이야기를 찾아 이야기한다.

시민들과 어린이, 예술가,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총 3개의 ‘숨바꼭질 팀’을 구성했고, 이들은 다큐멘터리 영상, 사진, 그림, 스토리가 담긴 문화예술명함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구성했다.

전시는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오픈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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