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푸네 '한류문화예술축제' 참여

▲ 인도 한류문화예술축제 포스터

전북도립국악원이 인도에서 열리는 제3회 한류문화예술축제에 참여했다.

인도 주재 뭄바이 한국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축제는 인도에서 교육도시로 꼽히는 푸네에서 열렸다.

지난 18일 열린 공연에서 전북도립국악원은 무용, 관현악 등 한국의 예술을 소개했고,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푸네 거주 한인, 한국 기업체에 근무하는 인도 직원, 그리고 한국과 관계된 업무에 관련하고 있는 인도귀빈 등 특별 초대되기도 했다.

600명의 초대 손님과 인도 시민 약 1,0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날 무대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의 공연뿐만 아니라 인도 예술가들의 공연, 태권도 시범 등으로 꾸며져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18일 공연에 이어 전북도립국악원은 20일 푸네 Felix 고등학교를 찾아 특별공연을 열기도 했다.

도립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문화 교류 뿐 아니라 한국, 인도 문화의 공통점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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