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양영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양영 개인전이 열린다.

21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양영 개인전은 ‘자연을 쓰고, 그리고, 새기다’를 주제로 서예, 문인화, 전각, 캘리그라피 등의 4가지 영역을 선보인다.

작가는 관람객의 동선을 자연에서 꿈으로 이어지도록 잡았다.

초반부는 자연을 소재로 중반부로 이어지면서 사람의 내면적인 모습과 현실 사회의 다양한 모습까지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꿈을 주제로 현재를 힘겹게 사는 사람들의 이상적인 삶의 동경, 이상향들을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원광대 미술대학에서 서예문자예술을 전공하고, 동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작가는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전, 여수 국제아트페어 초대전, 국보 제1호 숭례문 방화로 인한 현판 복원 탁본 작업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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