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문예대학작가회 <신아문예>

신아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신아문예대학이 2016년 2학기를 종강한다.

<신아문예>(신아문예대학작가회) 2호는 그 결과물이다.

사설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신아문예대학은 배움에 목마른 장년층들이 많이 찾고 있다.

김학, 소재호, 정군수 등의 지도교수를 필두로 많은 이들이 문인의 길에 들어서고 있다.

회원들이 몇 번이고 쓰고 지우며 완성했을 소중한 글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신아문예대학작가회는 회원 수가 제법 모이면서 23일 창립대회를 연다.

창립대회에서 임원진을 구성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환 이사장은 신아문예대학의 촛불의 광장이나 진배없다고 전했다.

“글을 쓰는 행위는 독자를 상정한다는 의미에서 소통이다.

회원들의 원고 하나하나는 소통의 초불이나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김정수 <파랑새 둥지를 품다>

외 1권 김정수 작가가 수필집 <파랑새 둥지를 품다>와 시집 <詩의 창에 꽃비 내리던 날>(북매니저)두 권을 동시에 펴냈다.

시인이자 수필가, 또 사진작가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종합지 대한문학에서 수필로 등단, 종합지 대한국보문학, 종합지 한국문학예술에서 시로 등단했다.

현재는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한국사진작가협의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월남 참전과 그 후 30년>이 있다.

작가는 어린 시절 이야기, 월남전, 인생의 역경들을 한데 모았고,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간지로 사용했다.

저자는 “‘고통이 없이는 영광도 없다’는 말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다음의 집필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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