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는 2017년 시즌권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온라인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는 시즌권 좌석은 스카이박스, 이벤트 존, VIP, W 지정석, W 비지정석, E/N석, 선수카드, 레이디카드 등이다.

특히 올해는‘W 비지정석’에 어린이 시즌권을 신설해 선수카드와 레이디카드를 제외한 모든 권종에서 각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사전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10일까지 이벤트 존과 VIP, W석, 레이디카드, 선수카드, E/N석(청소년)를 구매한 팬들에게는 탁상용 시즌 달력을 증정하고, 시즌권을 구매한 어린이 회원에게는 유니폼형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전북은 지난 3일 ACL 우승축하기념 도민환영행사 때 첫 현장판매를 통해 300장이상의 시즌권 판매를 기록하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것을 몸소 실감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올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성원과 응원으로 아시아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 며, “2017 시즌 또한 팬들과 함께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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