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이성윤 사무국장)는 지난 6일 김홍기 부군수,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내빈소개, 장학금전달, 센터소개 및 신규봉사활동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한 후 봉동지역 거주 소외계층 3곳을 선정해 1,000장의 연탄나눔 봉사로 이뤄졌다.

특히 장학금전달식은 센터 뜨개봉사단이 지난해 완주와일드푸드축제시 웰빙수세미, 목도리 등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 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센터는 2017년도 신규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완주군 전지역에 퍼져있는 군민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참여 문화확산에 커다란 희망과 발전을 기대했다.

김홍기 부군수은 “지난 한 해 동안 나눔과 실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활동에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야 한다는‘광휘일신(光輝日新)’의 정신으로 으뜸도시 완주 실현에 다함께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완주자봉센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자원봉사 물결을 타고 행복한 완주, 으뜸완주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센터가 하나돼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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